파프리카 색상별 영양소를 알아봐요.

안녕하세요~ D:

파프리카 색상별 영양소 차이, 무엇이 다를까?

알록달록한 색으로 식탁을 밝히는 파프리카. 보기에는 화려하지만, 색상에 따라 영양소와 건강 효과에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  

색상도 이쁜데, 영양소까지 골고루 있어서 더 좋은 채소 파프리카 입니다. 

1. 파프리카의 색상은 어떻게 나뉘나?

파프리카는 보통 빨강, 노랑, 주황, 초록으로 분류되며, 모두 같은 품종에서 나왔지만 숙성도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.

• 초록 파프리카: 미성숙 상태. 쌉싸름한 맛이 강함.
• 노랑·주황 파프리카: 중간 숙성 단계. 단맛이 증가함.
• 빨강 파프리카: 완전히 숙성된 상태. 단맛과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함.

즉, 파프리카는 초록 → 노랑/주황 → 빨강 순으로 익어가며 맛과 영양 성분이 달라지게 됩니다.

초록색은 어쩐지 잘 안 보이더니, 숙성이 될 된 것이였네요^^

저는 주황색 파프리카를 더 좋아합니다. 여러분은 어떤 색 파프리카를 더 좋아하나요?

 

색상주요 성분특징

빨강	비타민 C, 라이코펜, 베타카로틴	항산화 효과 최고, 피부 건강, 면역력 강화
노랑	루테인, 제아잔틴, 비타민 C	눈 건강, 시력 보호, 감기 예방
주황	베타카로틴, 비타민 A	피부 미용, 면역 기능 강화
초록	비타민 K, 식이섬유	혈액 응고, 소화 촉진, 다이어트에 도움

특히,  빨강 파프리카는 100g당 비타민 C가 레몬보다 많아 생식 시 최고의 건강 채소로 손꼽힙니다.

오! 빨강이 황산화 효과가 최고네요. ^^ 

3. 어떤 색을 먹어야 할까?

어떤 색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.

• 피부나 면역력 강화를 원한다면 빨강 파프리카를,
• 눈 건강이 중요하다면 노랑 파프리카를,
• 체중 관리나 소화를 원한다면 초록 파프리카를 선택하세요.

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. 색이 다른 만큼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하루에 두 가지 이상 색을 조합해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.

4. 색별 활용 레시피 팁

• 빨강 파프리카: 생으로 샐러드에 넣거나 주스로 갈아 마시면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 가능
• 노랑/주황 파프리카: 볶음 요리나 그릴에 구워 먹으면 단맛이 살아남
• 초록 파프리카: 피망처럼 볶음, 조림 등 익혀 먹는 요리에 적합

저는 생으로 그냥 많이 먹었는데, 이제는 볶음요리로 먹어봐야겠습니다. 

채소에서 빠지지 않는 파프리카 많이 먹어서 건강 챙겨봐요~~